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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기후변화 대응 강화 위한 전사 실무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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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5.23 16:46:25

전사 기후변화 대응 실무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부산 본사에서 전사 기후변화 대응 실무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기후정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오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제4차 배출권거래제(ETS)에 대한 제도 이해 및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발전소별로 대표 탄소중립 과제를 발굴하고, 과제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한 환류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됐다.

워크숍의 첫 순서로 열린 특별 강연에서는 부산대학교 김도원 교수가 연단에 올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한 발전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제적인 전력시장 분석과 이를 기반으로 한 배출권거래제 대응 전략 수립이 리스크를 줄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남부발전이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하에서 직면할 수 있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계획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점차 강화되는 국내외 기후 정책 속에서의 발전사 역할과 대응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각 발전소에서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기존 과제의 개선 방향과 신규 과제 발굴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기후 정책과 에너지 전환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은 필수적인 조건”이라며, “본사와 사업소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실무자 중심의 정기 워크숍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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