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과 창녕축협은 지난 23일 경남 창녕군 계성면 소재의 축산농가에서 외부경관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예쁜농장, 벽화 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경 농협 창녕군지부장, 이춘기 창녕축협 조합장, 박해경 창녕축협 후계축산인 회장, 경남농협 축산사업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사 외부 벽화조성과 주변 환경정화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은 2017년부터 농협경제지주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외부 경관 개선과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통해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고자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며 “경남농협은 지역사회와 축산업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축산환경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춘기 창녕축협 조합장은 “축산농가들의 호응이 큰 벽화그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창녕축협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으로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