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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김예찬 학생,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블랙매직디자인상'

오퍼레이션 키노 부문서 작품 '재시동(restart)'으로 영광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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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5.26 14:42:43

(왼쪽부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배준화, 김수진, 김예찬(감독), 박서영 학생.(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 김예찬(감독) 학생과 2학년 김수진·박서영·배준화 학생(이상 제작지도교수 권영성)이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 오퍼레이션 키노 부문에서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제작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단편영화들을 소개하고 그 경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단편 영화제다.

블랙매직디자인상을 수상한 작품 ‘재시동(restart)’은 퇴직 후에도 다시 일터로 나선 사람들이 마주하는 현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루며 그들의 여정 속에서 노동과 삶의 의미를 탐구한 다큐멘터리다.

 

제작을 맡은 김예찬 학생은 “인생 첫 영화를 만들었는데 뜻깊은 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 학과 후배들이 끝까지 힘을 보태줬고 지도교수님의 조언 덕분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저의 첫 도전처럼 앞으로도 동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망설임 없이 자신 있게 펼쳐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작 지도를 맡은 권영성 교수는 “겨울방학부터 이어진 고된 프로덕션 과정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신뢰하며 좋은 성과를 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기특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전문 영상 제작자가 되는 데에 이번 수상이 날개가 돼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퍼레이션 키노’ 부문은 부산의 영화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중구청,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이 지원하는 단편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프로젝트다. 14회를 맞은 올해는 17개 지원팀 중 7개 팀이 최종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경쟁했다.

동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지난 2023년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오퍼레이션 키노’ 부문에서도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당시 4학년에 재학 중이던 노하진 학생은 중장년층 여성들의 문화적·심리적 팬덤 형성 과정 탐구한 다큐멘터리 ‘출구(出口)’로 ‘우수작품상’과 ‘아고라상’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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