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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서트홀 개관 앞두고 ‘클래식 파크콘서트’ 개최…조수미·정명훈 무대 올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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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5.27 09:50:37

2025 클래식 파크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클래식부산이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앞두고 오는 6월 7일과 8일 양일간 오후 7시,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야외 클래식 공연 ‘2025 클래식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3년부터 매년 개최돼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온 클래식부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1일 차인 7일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이자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인 조수미가 무대에 오른다. 조수미는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과 함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갈라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테너 김현수,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도 함께하며, 지휘는 김상훈이 맡는다.

2일 차인 8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이 예술감독으로 나서 KBS교향악단을 지휘한다. 정명훈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베토벤의 대표작인 ‘교향곡 제5번 운명’과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연주하며, 클래식 명작의 진수를 전할 예정이다.

양일간 진행되는 공연은 선착순 자유 입장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우천 시에는 부산콘서트홀(2011석)에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는 “도심 속 야외무대에서 세계적인 명연주자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부산콘서트홀과 부산오페라하우스, 두 공연장을 중심으로 부산이 아시아 클래식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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