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11회 부산관광미래포럼’에서 이정실 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27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제11회 부산관광미래포럼’를 개최했다. 공사가 주최하고 부산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관광시장 완전 회복과 경쟁 가속화에 대응해 AI(생성형 인공지능)를 활용한 관광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업계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관광기업 CEO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PwC’의 양대일 컨설턴트(Digita & AI 사업총괄)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주요강연 내용은 ▲생성형 AI의 발전사 및 관광산업 활용 전략 ▲글로벌 관광 시장 트렌드 변화 ▲관광 분야 데이터 흐름 분석 ▲국내외 AI 기반 관광 솔루션 성공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공사 관계자는 “AI를 통한 초개인화와 운영 효율화가 앞으로의 관광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공공 부문이 선도적으로 관광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과 민간 협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