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 청렴이 활짝 피었습니다’ 캠페인 현장.(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이 5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 ‘BLOOM, 청렴이 활짝 피었습니다’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관 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BLOOM’은 ▲신뢰를 쌓고(Build),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Listen), ▲열린 마음으로(Open), ▲책임감 있게 참여하고(Own), ▲함께 변화해 간다(Move)는 의미를 담은 청렴 실천 슬로건이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캠페인 기간 동안 ▲청렴 메시지 배너 설치 및 지역사회 홍보 ▲직원 청렴 다짐 배지 제작 ▲‘이심전심 이미지 카드’ 청렴 활동 ▲갑질 인식 개선 미니북 제작 ▲OX 퀴즈 게임 및 ‘발맞춤 소통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기관 캐릭터인 ‘꾸마’와 ‘보드미’를 활용해 직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청렴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해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청렴한 공직 문화는 구성원 모두의 참여로 완성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