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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북스, 최소영 작가 ‘열세 살 내 딸은 난소암입니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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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예성기자 |  2025.05.27 14:41:23

도서출판 메이킹북스는 최소영 작가의 첫 에세이 ‘열세 살 내 딸은 난소암입니다’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소영 작가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국어와 독서와 글쓰기를 가르치는 국어논술학원의 원장이다.

 

그녀는 오십이 넘어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진정한 자신을 찾기 시작했다.

 

지금은 인스타그램과 X와 스레드로 확장하여 1 만5 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열세 살 내 딸은 난소암입니다’는 그녀의 자전적 에세이다.

 

7년 전 갑자기 중 1 열세 살이던 둘째 딸 은교가 난소암 판정을 받았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은교는 전신 마취 후 6시간의 대수술을 했다.

 

이 책은 그 후 치유 과정과 완치판정을 받을 때까지 아픈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심정을 담아냈다.

 

이 책은 엄마의 딸에 대한 사랑 이야기이다.

 

그 사랑을 받은 딸이 치어리딩 국가대표가 되고 한국체육대학교에 진학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이야기이다.

 

추천의 글은 그녀가 출석하는 높은뜻우신교회 박상윤 담임목사와 은교에게 치어리딩을 권유한 이성주 선생님 그리고 ‘부의 통찰’의 저자이자 6.6만 구독자를 보유한 부아c가 썼다. 딸 은교는 책의 마지막에 부록 형태로 네 편의 글을 써서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최 작가는 발간 후 유튜브 채널 ‘박근필의 피플 인사이트’에서 인터뷰와 독서 커뮤니티 ‘독기의 힘’에서 강연을 했다. 북콘서트도 두 번에 걸쳐 진행했다.

 

북콘서트에서 최 작가는 "책을 내기까지 대략 일 년의 시간이 걸렸다. 그 과정에서 아픔의 기억을 소환하는 일과 작가로서의 무게와 체력적으로 버거웠다. 출간은 출산과 유사한 것 같다. 지금은 해산의 기쁨을 맛 보고 있다. 누구나 하나쯤 아픔을 품고 살아가기 마련이다. 시련은 막힌 담이나 넘어야 할 벽이 아니라 믿음으로 나아가면 열리는 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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