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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국내 우주의학 협력체계 'SPACE MED 전국 협의체' 공식 출범

4개 기관 참여…기초연구·인력양성 공동 추진, 우주의학 권위자 알렌 하겐스 교수 기조강연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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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5.28 09:53:14

26일 'SPACE MED 전국 협의체' 출범을 기념해 4개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SPACE MED 전국 협의체’가 지난 26일 공식 출범하면서 국내 우주의학 분야의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인제대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 ▲광주과학기술원 미래우주항공센터 G-STAR ▲서울대 의과대학 우주의학센터 ▲경상국립대 GADIST 융합의생명과학연구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구성됐다. 각 기관은 지역의 특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주의학 관련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인력양성에 협력한다.

협의체는 ‘공유(Sharing)–협업(Collaboration)–상생(Symbiosis)’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우주의학 기반 기초·응용연구 ▲우주 환경에서의 생리·병태생물학 반응 연구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출범식은 같은 날 인제대에서 열린 우주의학 심포지엄과 함께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NASA와 UC 샌디에이고에서 활동한 중력생리학 및 우주의학 권위자 알렌 하겐스 교수를 특별 초청해 우주 환경에서의 생리적 변화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SPACE MED 전국 협의체는 단기 연구 협력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한국형 우주의학 시스템 구축과 우주탐사 임무 지원기술 개발, 국제 공동연구 진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연구 장비와 인프라를 공유하며, 개별 기관의 한계를 넘어선 통합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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