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27일 박용준 삼진식품(주) 대표이사와 김다롬 KNN 아나운서에게 ‘2025 블루 프론티어 어워드’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배상훈 총장은 이날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총동창회의 추천을 받아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동문으로 이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국립부경대는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우수 동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블루 프론티어 어워드를 제정하고, 개교 79주년 기념 주간(PKNU WEEK)을 맞아 시상식을 열었다.
삼진식품 대표 박용준 동문(기계공학부 02학번)은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산업 확장을 통해 삼진어묵을 부산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무대에 ‘K-어묵’을 알리며 어묵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도전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KNN 아나운서 김다롬 동문(시스템경영공학부 13학번)은 학생 시절 학교 방송국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울산교통방송 교통기상캐스터, 부산극동방송 라디오DJ, 진주KBS 아나운서에 이어 KNN 아나운서까지 꿈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용준 동문과 김다롬 동문은 이날 시상식에 이어 열린 블루 프론티어 리더십 특강에 연사로 나서 국립부경대 학생 등을 대상으로 도전과 혁신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