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비치코밍 봉사활동 참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28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 환경정화 활동인 비치코밍(Beachcombing)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양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문수체육시설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변 일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차원을 넘어, 직원들이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한 실천적 ESG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행사, 조경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