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트센터 전경.(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내달 11일까지 동남아트센터 1층 전시홀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동남아트센터는 2023년 개관해 ‘실험과 창조의 도민 문화 향유 플랫폼’을 비전으로 도민들의 자발적 예술 활동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다. 정기대관, 수시대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 대관은 도내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문예술과 생활예술 구분 없이 미술·음악·공연·축제·융복합 예술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대관료는 무료이며, 대관기간은 내달 30일부터 12월 27일까지다.

대관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으로 접수 가능하며, 대관 확정여부는 사업 적합성, 내용과 지역 기여도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과 동남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진흥원 문화예술교육팀으로 유선문의 가능하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동남아트센터는 도민 문화 향유 플랫폼으로서 예술인에게는 발표의 기회를, 도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단지 내 복합문화공간이다”며 “산업단지에 문화의 꽃이 만발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