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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인문한국3.0(HK3.0) 연구과제 컨소시엄 출범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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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5.30 19:50:58

27일 '2025년도 인문한국3.0(HK3.0) 지원사업'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7일 교내 금샘소극장에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도 인문한국(HK)3.0 지원사업’ 컨소시엄형 출범식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이 수행할 연구과제는 ‘아프리카 MZ세대와 넥서스 인문학: 아프리칼리티와 글로벌리티의 역동성’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의 정체성, 가치, 그리고 세계와의 상호작용을 심층적으로 고찰하고, 문화적 접촉을 통해 형성되는 새로운 아프리카 정체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을 비롯해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토골라니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 임기대 부산외대 아프리카연구소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학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범식 2부에서는 토골라니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동아프리카 공동체에서의 스와힐리어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으며 3부에서는 ‘아프리카의 이주, 공간, 경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려 학문적 교류의 장을 넓혔다.

부산외대 임기대 아프리카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아프리카 연구의 깊이와 폭을 확장하는 동시에, 미래 세대 연구 인력 양성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영남, 수도권, 호남, 강원 등 전국 연구 거점과 협력해 아프리카에 대한 학문적·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나아가 부산과 아프리카, 한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지식 교류의 중심축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관 연구기관인 부산외대는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 전북대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 한림대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와 함께 연구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연구에 착수했으며 향후 6년간 총 1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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