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욱 총장(왼쪽 네 번째)이 부산시설공단 임재선 도시기반본부장(왼쪽 세 번째), 이상순 부전몰상인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지난달 29일 해운대캠퍼스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설공단 및 부전몰상인회와 3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의 행사 공동운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산대 부구욱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부산시설공단 임재선 도시기반본부장, 부전몰상인회 이상순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영산대와 부산시설공단, 부전몰상인회는 ▲시니어모델학과 행사 공동운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추진 ▲지하도상가 시니어 패션쇼 '청춘리턴즈 부산' 개최 ▲엑티브시니어 대상 강좌 개설 및 체험행사 추진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가 부산시설공단 및 부전몰상인회와 협력해서 엑티브시니어 세대들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 아울러 부산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모범 협력사례로 발전시켜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시니어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자 전국 4년제 대학에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 전문성과 실천성을 두루 갖춘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