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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해양치유관광 프로그램 '요트 리트릿 팸투어' 개최

소리 기반 해양치유 콘텐츠로 새로운 관광 경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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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6.02 12:03:59

'요트 리트릿 팸투어'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사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달 30일 부산 해양 치유프로그램의 대표 콘텐츠인 ‘요트 리트릿’첫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트 위에서의 ‘명상’, ‘핸드팬 연주’, ‘사운드 워킹’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으로, 해양 치유 전문가와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요트 리트릿’은 ‘바다 위에서의 고요한 회복’을 핵심 메시지로, 자연의 소리와 감각에 집중하는 소리 기반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요트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도시의 소음을 벗어나 오감을 열고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는 해운대 동백섬의 아룸다운 풍경 속에서 진행된 ‘사운드 워킹’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고감도 녹음 장비와 헤드셋을 착용한 채 걷고, 땅과 물이 중심이 되는 자연 소리를 채집하고 들어며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과 깊이 있게 연결되는 경험을 했다.

이어 요트에 승선해 바다로 나아가고, 움직이는 물결 위에서 바람과 파도 소리를 고요히 감각하는 두 번째 사운드 워킹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이어진 명상과 차담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돈했다.

특히 육지가 아닌 비일상의 공간인 바다 위에서 펼쳐진 신비로운 핸드팬 연주 공연은 들으며 깊이 휴식하는 몽환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직접 핸드팬을 연주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체험의 깊이를 더했다. 체험은 공간의 이동에 함께 다양한 소리 경험에 몰입하며 자신 안의 울림을 기록하는 저널링과 소감 나눔으로 마무리됐다.

핸드팬 연주는 부산대 한국음악과 타악 전공이자 TAM 및 The Voyager 멤버인 안유진이 맡아, 퍼커션의 울림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이완의 순간을 제공했다.

‘요트 리트릿’은 오는 8일을 포함해 상반기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을 포함한 ‘2025년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변 요가 △ 선셋 필라테스 △ 스웻 비치 △ 오션 러닝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부산만의 해양치유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해양치유 전문기업 ‘코코아일랜드’가 기획·운영하는‘2025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10월까지 부산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은 인스타그램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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