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정화활동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은 지난달 31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진해해양공원 일원 해안에서 유관기관 및 기업체, 군인, 지역주민 등이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창원시와 경남교육청, 진해경찰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근로복지공단, ㈜폴리코리아, ㈜GE Vernova, 해군교육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해안에 유입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병, 비닐, 합성수지 등 바다환경을 파괴하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다량 수거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바다의 날 행사를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