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가 개최한 ‘2025 국립창원대학교 DEFENSE WEEK’의 일환으로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은 국립창원대-네덜란드 주요 방산기업의 세미나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창원대의 K-방산(Defence)·원전(Nuclear)·스마트자율제조(Autonomous)를 중심으로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방 기술 기반의 협력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방산기업인 ‘Van Halteren Technologies(VHT)’와과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 간 양해각서(MOU) 체결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기초과학 공동 연구 ▲산학협력을 통한 응용기술 및 방산 분야 연구 ▲국제 세미나·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 상호 학술 교류 및 기술 협력을 확약했다.
국립창원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이번 세미나와 MOU 체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국방·원전·자율제조 분야의 실질적인 공동 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국립창원대는 글로벌 방산·첨단 제조 기술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기업 및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DEFENSE WEEK 기간 국립창원대는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전시에도 참여해 K-방산 및 자율제조 기술 분야의 연구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