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기능을 중단없이 유지할 수 있는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BCMS)를 갖춘 기업 및 기관에 정부가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며, 이후 재인증 심사를 통해 해당 체계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공단은 2021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전사적인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와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재인증은 이러한 체계가 실제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정부로부터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공단이 평상시뿐 아니라 비상시에도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해 재해경감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