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작성, 폐기 화분을 활용한 모종 심기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 직접 재배한 케일 및 상추 모종을 폐기 화분에 직접 심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자원 재활용과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는 현장에서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공단 관계자는 “환경 보호는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 추진해 탄소중립과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