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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 단체 선정

도내 문화예술교육 불균형 해소 위한 군단위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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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6.04 17:14:23

함안문화예술회관의 아라가야와 포털놀이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2025 경남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 및 단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초기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누리과정 예술경험 영역과 연계한 경험·창작·놀이중심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유아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연수 프로그램 운영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군 단위 프로그램 가점제 신설 및 복수 군단위 프로그램 추진을 허용했다.

지난 4월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5곳의 문화시설·단체가 선정돼 7개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군 단위에서 5개 프로그램 운영이 결정돼 지역 유아 기관과 학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교육 전문단체 쿤스트파이와 함께 함안군의 지역자원인 아라홍련을 주제로 무용과 음악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예술협동조합예술나무: 경상도 탈놀이와 전통 육아 교육법인 단동십훈(檀童十訓)을 기반으로 감정과 창의성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산문화원, 합천 문화예술회관, 의령청소년문화의집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 유아 교육 기관을 모집 중이다.

▲예술단체 삼따‘: 창녕도서관과 협약해 창녕군의 따오기와 우포늪을 배경으로 연극·미술 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태도를 길러주고자 한다.

▲예술in공간: 진해문화원과 함께 창원 진해구의 ‘천자봉 호랑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 발달을 위한 국악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사)국가무형문화재 고성농요보존회: 농요, 강강술래, 줄다리 등 한국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사회성 발달과 공동체 의식 형성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성농요전수교육관과 고성 상리면 어울림센터에서 진행하며, 현재 참여 유아 교육 기관을 모집 중이다.

또한 선정단체는 유아 기관과 가정 내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아 기관의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영·유아 시기의 문화예술 경험은 개인의 예술적 감수성 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아이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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