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부산의 대표 생태 관광 명소인 을숙도에서 운항중인 ‘낙동강 생태탐방선’의 연간회원권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연간회원권의 가격은 7만 원이며, 구매자는 동반 1인 포함 1년간 무제한으로 탐방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제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제휴 혜택으로는 ▲부산 중구의 대표 관광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30%할인 ▲태종대유원지 내 다누비열차 1000원 할인 ▲부산 해양 치유 프로그램(해변요가, 선셋필라테스 등) 이용 시 1000원 할인 혜택이 포함돼 있다.
공사는 이번 연간회원권 출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회원권을 판매할 예정이며, 방송 중 구매자 선착순 25명에게는 ‘부산시티투어 순환형 노선 모바일 티켓 2매(4만 원 상당)’를 추가로 증정한다.
공사 관계자는 “낙동강 생태탐방선은 아름다운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철새들의 낙원을 가까이서 만끽할 수 있는 생태 관광 상품”이라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과 생태 체험 요소가 풍부해 가족 단위는 물론 젊은 연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낙동강 생태탐방선 연간회원권’은 단 한 번의 이용만으로도 596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높은 경제성을 갖춘 상품이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이후에는 총 500매 한정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