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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노인복지상담학과, 백석대 웰다잉힐링센터와 협약 체결

노인복지와 임종교육을 위한 공동협력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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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6.05 15:21:56

영산대 노인복지상담학과와 백석대 웰다잉힐링센터 관계자들이 노인복지와 임종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년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노인복지상담학과가 노인복지와 임종교육 등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산대 노인복지상담학과는 최근 백석대 웰다잉힐링센터와 노인복지와 임종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초고령사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가 넘는 사회로 출산율 저하, 평균수명의 연장 등 대한민국은 지난해 12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의 존엄한 삶과 죽음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협약은 존엄한 삶을 위한 노인복지, 존엄성과 가치를 지키며 임종을 맞는다는 의미를 담은 ‘웰다잉(well-dying)’ 등 임종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인 및 임종 관련 실습 협력 ▲웰다잉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현장 기반 교육과정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은 이날 노인복지상담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고자 ‘행복찾기 웰다잉 프로그램’(임종체험)이라는 체험교육도 받았다. ▲영정사진 촬영 ▲수의 착복 ▲입관 체험 ▲유언장 작성 등을 체험하며, 상담자로서 죽음을 삶의 일부로 수용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노인복지상담학과 3학년 곽문혁 학생은 “죽음을 간접 경험하면서 어르신들의 삶과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인복지상담학과장 김영미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삶의 실존적 문제를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상담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현장 체험과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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