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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웹툰학과, 동양신화 권위자 정재서 교수 특강

동양 신화의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만남, 원천소스 스토리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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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6.09 10:56:32

웹툰학과가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정재서 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관광문화예술대학 웹툰학과는 최근 동양 신화와 중국 고전 분야의 권위자인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소장 정재서 교수를 초청해 ‘한국적 판타지 대작은 가능한가? 사라진 신들의 귀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정재서 교수는 동양 신화와 중국 고전분야의 권위자다. 영산대 석좌교수, 이화여대 명예교수이며, 미국 하버드대 옌칭연구소와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에서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현역작가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정 교수의 강의를 듣기 위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현직 웹툰작가들이 참석해 청강할 정도였다.

특강에서 정 교수는 한국적 판타지 대작의 제작 가능성과 관련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특히 전통적인 소재를 발굴해 스토리텔링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식수준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정 교수는 영화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시리즈,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판타지 속에 담긴 신화적 기원이나 전통적인 요괴 이야기 등을 언급하며 “영산대 웹툰학과 학생들과 향후 작품을 같이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툰학과 최승춘 교수는 “이번 특강이 판타지 작품을 제작하길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인문학 강의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형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트렌드 변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툰학과장 이보혜 교수는 “웹툰학과는 ‘작가가 작가를 키운다’는 구호 아래 영남권 최다 현업작가 출신의 실무형 교수진이 수준 높은 지역웹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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