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지난 7일,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심리 치유 전문가 정혜신 박사를 초청해 2025년 ‘천권으로 명사강연’ 첫 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민 평생독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명사 강연은 심리적 공감과 회복을 나누는 대화형 독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으며, 70여 명의 도민이 참석했다.

정혜신 박사는 저서 ‘당신이 옳다’에 사용된 ‘심리적 CPR(심폐소생술)’이라는 핵심 개념을 통해 ‘공감이 회복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도는 ‘천권으로(路), 인생을 바꾸는 실천 독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북버스킹, 가족 리추얼 챌린지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한 해 총 8회의 명사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책과 사람, 마음을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삶의 현장에서 독서와 깨달음의 즐거움을 만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