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요리 체험 모습.(사진=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 산하 늘푸른전당이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전당과 온라인플랫폼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 행사를 운영해 성황을 이뤘다고 9일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부가 국민들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기 위해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한 1주일 간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늘푸른전당은 이같은 취지에 발맞춰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라는 주제로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 기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그린리더 에코캠프를 개최해 환경놀이, 폐목재의 변신, 비건 요리 체험 등 다채로운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비롯해 물컵 사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올바른 분리배출,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등 환경 미션 빙고 이벤트를 실시해 미션을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늘푸른전당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주간이 청소년과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