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6.09 17:48:11
국토안전관리원은 9일 지하안전관리 우수사례 발굴과 지자체의 정책 및 제도 이행력 향상을 위해 ‘2025 '지자체 공감' 지하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초 및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하안전법'에 따른 법적 의무 및 자율 관리사항 2개 분야 총 6개 주제에 대해 우수사례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실태점검, 사고조사 등 법적 의무사항과 지방지하안전위원회 운영, 지하안전정보 관리 등 자율 관리사항으로 다양한 시각에서의 모범사례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9일부터 8월 5일까지이며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 2곳, 우수 4곳을 선정한다. 우수 지자체에는 국토안전관리원장상과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관리원 누리집과 지하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환 원장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은 지자체의 자율적인 지하안전법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자율적 지하안전 실천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