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밀양시의회 제공)

밀양시의회가 9일 본회의장에서 제264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2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10일 조례안 등 심사, 11일 현장방문, 12일부터 20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4일부터 26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기금 및 예비비지출 승인 등을 진행한다.

또 ▲정희정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밀양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김종화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심교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손제란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현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최남기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의회 입법·의정자문위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의·처리할 계획이다.

허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평가하며, 부당한 사항은 시정되도록 요구하는 매우 중요한 책무”라며 “아울러, 결산 승인은 예산이 적법하고 타당하게 집행되었는지 검토하고 사후적으로 승인하는 책임 있는 절차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동료 의원들에게 “정례회 기간 동안 깊이 있는 질의와 건설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날 본회의에서 △석희억 의원의 '밀양시 상징물과 시가(市歌)의 보급 및 홍보 활성화 방안 촉구'와 △박원태 의원의 '담배꽁초, 시가랩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제언'과 △최남기 의원의 '밀양 체육 창립 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이어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의 건 등의 의안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