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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글로벌게임센터, 유망 게임 스타트업 3곳 선정…제작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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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6.10 08:25:55

스토리어텀 로고.(사진=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25 게임 스타트업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유망 게임 스타트업 3개 팀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게임 스타트업 제작 지원사업’은 경남글로벌게임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창의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게임 콘텐츠 시제품 제작과 인건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조기 시장 진입과 안정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스토리어텀 ▲CozyByte ▲다힘스튜디오 등 총 3곳이다.

스토리어텀은 서울에 본사를 둔 초기 창업기업으로, 감성적인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 '삼등분의 최애님'을 개발 중이다. CozyByte는 예비 창업팀으로 JRPG풍의 던전 크롤러 게임을 새롭게 개발하는 한편, 기존에 출시된 ‘두들점프’류 모바일 게임을 리마스터해 새로운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힘스튜디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20~50대 직장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한 동화 콘셉트의 퍼즐 게임 '토이 킹덤'을 개발 중이며, 현재 서울에 거주 중인 창업자는 오는 7월까지 경남으로 거주지를 이전할 예정이다.

선정된 각 팀은 2500만 원의 제작 지원금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프로토타입 이상의 게임을 제작하게 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시제품 개발 이후에도 게임의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에 따라 후속 지원과 투자 연계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게임 창업 인재들이 경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추진한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게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센터는 게임 창업과 개발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큐베이팅, 콘텐츠 제작, 투자 유치 등 게임 스타트업에 필요한 맞춤형 종합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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