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6.10 15:53:25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창업 페스티벌 ‘GSAT 2025’에 참가해 ‘영 스타트업 캠프 경진대회’ 대상을 거머쥐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경남과 투자자, 스타트업 모두의 동반 성장과 성과가 있는 혁신 창업 축제’를 주제로 스타트업과 글로벌기업, 국내·외 투자사 등이 한자리에 모인 지역 최대 창업 이벤트로 진행됐다.
여기서 경남대는 경남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영 스타트업 캠프 경진대회’에 출전, 창신대와 국립창원대, 창원문성대, 마산대 등 12개 대학과 창업아이템을 주제로 경쟁하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남대 기계공학과 ‘INUS 팀’은 ‘AI기반 작물 인식 및 레일 이동 기술이 적용된 고효율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시스템’이라는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문제 인식 단계부터 실현 가능성과 성장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발표로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모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선욱 RISE사업단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대학과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창업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