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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독일 고령 근로자 연구 권위자 유르겐 델러 교수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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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6.10 15:53:32

5일 '고령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초청 세미나'에 참석한 신라대 대학원생들과 지역 내 관련 종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가 ‘고령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신라대 사회복지대학원과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고령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초청 세미나’에 사회복지학 석·박사과정 대학원생과 졸업생, 교수진, 지역 내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의 강연자인 독일 로이파나 대학교 유르겐 델러 교수는 고령 근로자의 조직 내 경험과 환경을 측정하는 도구 ‘Later Life Workplace Index(LLWI)’의 공동 개발자이다.

강연은 ‘LLWI’의 개념, 적용 사례, 그리고 한국어 버전 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시작으로 고령 근로자에 대한 조직의 대응과 정책 방향에 대해 국제적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르겐 델러 교수는 강연을 통해 “고령 인력을 위한 직장환경 개선은 복지 차원을 넘어 기업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적 과제”라며 “연구는 반드시 실천과 연결돼야 하고, 실제 조직 현장에서의 적용을 통해 사회적 효과를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돌봄 영역에 종사하는 대학원생과 졸업생, 관련 분야 관계자들이 현장의 과제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인적자원 관리의 방향성 모색 등 현장에서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학과 최미선 주임교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이번 세미나는 고령 근로자 이슈에 대한 실천적 방안과 정책적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연계된 실천 중심의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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