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합천경찰서-경남문화예술진흥원 간 업무협약식에서 김종부 진흥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합천경찰서가 10일 합천경찰서에서 지역사회 범죄 피해 예방 및 문화예술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 활동 및 지역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노쇼 등 지역사회 범죄 예방 활동에 대한 캠페인 협력 ▲지역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 협력 ▲지역 문화예술 행사 개최 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및 참여 협력 ▲그 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 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금융사기범죄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는 만큼 도민들에게 범죄 예방 교육과 홍보가 절실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민들이 안전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