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포천캠퍼스 정문 전경(사진=경복대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편의성과 수도권 접근성 대폭 향상 기대

별내역 통해 향후 개통 예정인 GTX-B 노선과의 연계 가능성도...

오는 2026년 경복대학교 포천캠퍼스에 외국인 학생 대상 '글로벌융합학과' 신설

경복대학교는 경기 포천시와 협력하여 지난 1일부터 광역버스 3003번 노선(경복대학교~별내역)의 정식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복대학교 포천캠퍼스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편의성과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광역버스 노선 개통은 경복대학교 포천캠퍼스를 기점으로 남양주 별내역 환승센터까지 이어지며, 서울지하철 8호선과의 직접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서울 및 수도권 진입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다. 

3003번 버스의 도입으로 특히, 등·하교 시간대에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던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해소하며, 안정적이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학생들은 보다 정시성과 쾌적성을 갖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교통비 절감과 시간 효율성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복대학교는 수도권에서 통학하는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이 교육 환경 개선의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있다. 특히, 별내역을 통해 향후 개통 예정인 GTX-B 노선과의 연계 가능성은 경복대학교가 서울 및 인천 등 주요 지역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광역버스 3003번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확장을 넘어, 경복대학교 학생들의 생활 밀착형 복지 향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캠퍼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교통, 주거, 복지 전반에 걸친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오는 2026년부터 경복대학교 포천캠퍼스에 글로벌융합학과가 신설되면서 외국인 학생들의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