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디지털 상담치료의 실제' 주제로 2025년 춘계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상담치료복지학과가 ‘2025년 춘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상담치료복지학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이 상담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상담 전문가로서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상담치료의 실제’의 주제로 2025년 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학원 가족치료학과, 가족상담학과, 상담치료학과, 가족상담연구회, 그리고 가족상담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 대학원생과 학부생, 관련 학과 교수,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기술과 인간 중심 상담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성균관대 명예교수이자 HIPPO T&C 대표인 정태명 교수의 △AI 기반 상담 플랫폼의 활용 △챗봇 및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치료 사례 △디지털 상담에서의 윤리적 고려사항 등 실제 사례를 반영한 특강은 참석자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상담치료복지학과 최희경 학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담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사례 기반의 특강은 지식과 통찰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심리상담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및 실습 환경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