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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찾아가는 영업으로 지역 건설업체 판로 연다

11~13일,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 추진 -지역업체 참여 유도 위한 제도·지원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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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5.06.11 14:42:54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11~13일까지 대형건설사 본사를 방문해 지역 내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하는 영업(세일즈)활동에 나선다.

 

울산시는 이번 영업 활동을 통해 올해 하도급률 목표인 35%를 달성하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영업팀은 울산시 주택허가과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3명과 지역 건설협회 관계자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관계자가 3명에서 4명으로 확대 참여해, 지역 건설업계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방문 대상은 울산 관내 신규 현장의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삼성물산 ▲롯데건설 ▲동부건설 ▲SM삼환기업 등 6곳이다.

 

울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최대 20%)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수수료 지원사업 ▲2025년 ‘대형건설사-지역 건설업체 만남의 날’ 행사 등을 안내한다.

 

또한 현장 추천제도를 활용해 협력업체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우수 지역업체의 입찰 참여를 유도한다.

 

이밖에 잔여 공종 분할 발주 및 지역제한 입찰 확대, 협력업체 등록기준 완화, 지역업체에 대한 등록 기회 부여, 신규현장 업무협약 체결 등 지역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도급률 35% 달성과 함께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본사 방문 영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 2월부터 5월까지 관내 민간 사업장과 공공기관 발주 공사 60개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업체 참여를 독려하는 영업(세일즈) 활동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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