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잊지 않겠습니다"…창원서 '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열려

시민이 이끈 위대한 변화…민주항쟁 숭고한 정신 기려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5.06.11 16:03:17

10일 창원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지난 10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가 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의 힘으로 이룬 민주주의를 계승하고, 민주화 열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가족, 청년·시민단체 관계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6월항쟁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6·10민주항쟁은 전두환 군사 정권에 맞서 국민들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벌인 전국적인 민주화운동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대한 전환점이 된 역사적 사건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노래하라, 1987!)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민주화단체 사진전 ▲지역단체 부스 체험 ▲유월주먹밥 나눔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유도했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 민주주의와 권리는 38년 전 진실 앞에 침묵하지 않았던 청년들과 불의에 맞선 시민들이 보여주었던 용기와 희생의 결실”이라며 “창원시는 소중하게 지켜온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의롭고 투명한 시정을 펼쳐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