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태연재활원 조경 환경 자원봉사 기념촬영 모습.(사진=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11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태연재활원을 찾아 1사 1시설 온기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단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조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조경 분야 전문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고소작업차, 예초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시설 내 녹지대를 정비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매년 복지시설을 찾아 조경관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공단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9일에도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수연재활원을 방문해 조경수 관리 및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