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2025학년도 브런치 직무 찾기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런치 직무 찾기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를 초청해 재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 및 비전공 분야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직무 준비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1·2회차는 동아대 곽비주 교수를 초청해 '교사 & 교수의 직업 및 직무 특강: 자신의 진로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와 흥미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딱히 하고 싶은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해 질문하고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 “멀티형 인재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고 다양한 시각을 갖게 됐다”, “진로와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2·3회차는 홀리데이코리아레저 김태용 대표를 초청해 '부산 청년 레저 사업 자립 프로젝트: 2천에서 10억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실제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과 자산 증대 등에 대해 현실적이고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진로와 경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부동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진로 고민에 도움을 얻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인생에 도움이 되는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한편 경성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학생들이 대학 생활 중 자기주도적으로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