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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키르기스스탄 ‘K-난방 모델 도입’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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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5.06.12 11:04:39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 본사에서 주한 키르기스스탄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대사와 면담을 갖고, 키르기스스탄 내 K-난방 모델 도입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이뤄진 이번 면담은 키르기스스탄 내 노후된 지역난방 시스템의 현대화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구체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수행 중인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신도시(뉴타슈켄트) 에너지 공급체계 구축 컨설팅 ▲탄소배출 저감 및 최적 열공급 시스템 모델링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해당 경험이 키르기스스탄의 유사한 지역난방 구조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과 유사한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키르기스스탄에 K-난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한다면, 난방 품질 향상과 에너지 손실 최소화는 물론 탄소 감축과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체적인 기술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주한 키르기스스탄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한국의 친환경 지역난방 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키르기스스탄의 난방 현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국이 에너지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키르기스스탄은 한국의 중요한 포괄적 동반자이며 공기업으로서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K-난방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국민에게 더 따뜻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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