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경영대학원이 주관하는 제27기 최고경영자과정의 종강식을 지난 10일 부산 농심호텔 2층 에머랄드 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강식은 지역 경제 리더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부산과 경남 지역의 주요 인사를 포함, 총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임효택 경영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5-1학기 최고경영자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배움과 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종강식 특강은 리노공업 이채윤 대표이사의 '나는 이렇게 경영한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리노공업의 성공 과정을 소개하며 기업문화 조성의 중요성, 창의적 기술개발 및 산학협력, 글로벌 시장 개척 전략 등 자신의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직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 운영 방법과 모든 업무를 수치화해서 관리하는 독창적인 경영 방식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동서대 제27기 최고경영자과정은 혁신적 경영 전략, 글로벌 경제 트렌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며 성공적으로 1학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