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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실리콘밸리 G-캠프 추진…북미 진출 교두보 마련

10:1 경쟁률 뚫은 유망 스타트업 35개사 현지 바이어·VC와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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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6.13 10:56:05

임지현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이 12일 미국에서 열린 G캠프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2025년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현지 진출 프로그램(G-캠프)’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G-캠프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현지 진출 지원 핵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경쟁률은 10:1을 기록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35개사가 참여한 이번 북미권 G-캠프는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AC)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테크센터와 협력해 추진했다. 미국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제품 피칭, 시장 적합성 점검 등을 통해 북미 진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캠프 참여기업 전원에게는 플러그앤플레이가 주관하는 대규모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인 ‘써밋(Summit)’ 내 데모 테이블(Demo Table)이 제공된다. 입교기업들은 자사 제품·서비스를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 앞에서 직접 선보이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갖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현지 투자자·바이어 대상 제품 피칭 ▲기업간거래(B2B) 매칭 미팅 ▲시장 진입 전략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기업들은 실리콘밸리 산업·투자 생태계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올해 글로벌창업사관학교 G-캠프는 북미를 시작으로 내달 중 아시아 권역(싱가포르, 베트남)에도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임지현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은 “이번 G-캠프는 국내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북미 시장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중진공의 대표 창업 지원사업으로,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전략 수립부터 현지 실증(PoC),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올해 G-캠프는 스타트업 수요를 반영해 북미와 아시아(싱가포르, 베트남) 지역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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