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지난 5일 건축공간연구원, 한국도시재생학회와 함께 ‘지역주도형 도시재생과 민관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 ▲건축공간연구원 박환용 원장 ▲한국도시재생학회 이재우 학회장 ▲김진희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전은호 모라비앤코 본부장 ▲변혜선 충북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행사에서 공사는 부산의 지역재생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관리, 지원방향을 공유했다. 이후 발제를 맡은 김진희 팀장은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평가체계와 주체별 역할’을, 전은호 본부장은 ‘혁신형 지역재생 모델 발전방향과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역량’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지는 토론은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축된 ‘공동이용시설의 사후 운영관리와 활성화방안 마련’과 ‘정책 변화 대응을 위한 광역권 도시재생 지원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재우 학회장을 좌장으로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조혜리 센터장 ▲건축공간연구원 마을재생센터 정인아 센터장 ▲충북도시재생지원센터 변혜선 센터장이 함께한 ‘지역주도형 도시재생사업과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신창호 사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부산이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도시재생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