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방송예술대학교)

전자칠판 및 화상회의 시스템 전문기업 ㈜가이드삼정(대표 문용만)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이상길)와 공동으로 추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DIMA C.UNICON’의 일환으로 진행된 ‘미래 전자칠판 융합 디지털콘텐츠’ 제작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DIMA C.UNICON’은 문제기반학습(PBL)을 중심으로 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대표 산학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제시한 실무형 과제에 대해 학생들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 과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시즌6에서는 ㈜가이드삼정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 개발 과제를 제안하며 협업이 이뤄졌다.

발표회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캐릭터 기반 사용자 매뉴얼, IoT 접목 학습효과 증진 기획안 등 총 7개 팀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콘텐츠와 디바이스의 융합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일부 우수작은 향후, 실제 제품에 적용될 가능성도 검토된다.

정재훈 학생(뉴미디어콘텐츠과)은 “콘텐츠가 실제 산업에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경험하며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용만 대표는 “산업체의 시각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 자산 확보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수 콘텐츠는 실제 디바이스에 적용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이드삼정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콘텐츠 기반 디바이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산학 연계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