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교수 입학사정관 임명식' 및 '제 1차 워크숍' 현장(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는 2025학년도 입시 홍보 강화를 위한 교수 입학사정관 임명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입시 홍보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임명식은 환영사를 시작으로 교수 입학사정관 임명, 오는 2026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 사항 안내, 교수 입학사정관의 운영 및 역할 소개, 고교 방문 홍보 매뉴얼 공유, 경복대학교 홍보 전략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복대학교는 오는 2026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발맞추어, 입시 홍보 체계의 질적 도약을 위해 총 28명의 교수 입학사정관을 임명했다. 이들은 단순한 입학 안내를 넘어 입학전형 개발, 대학 입시 정책 수립, 고교-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입시 전문가로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각 입학사정관은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공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특강을 운영하며, 수시 입학정보박람회와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맞춤형 입시 상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김경복 교육부총장은 “우수한 학생 모집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학과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교 방문은 형식적 일정이 아니라, 교사와의 소통을 통해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진심 어린 접근이 경복대학교의 신뢰를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오는 17일, 중∙고교 교사 18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입시 홍보 행사 ‘RISING DAY(라이징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수 입학사정관은 해당 행사에서도 고교 교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입시 홍보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11일에는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경복대학교 학과들의 전공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OPEN CAMPUS DAY(오픈캠퍼스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