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6.13 16:14:49
경남농협은 13일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 정연희 (재)경남도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김필운 경남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경남여성단체 회장단, 경남농협 임직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밥 먹기 '알리米' 홍보단 위촉식을 갖고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 위촉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경남 쌀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이며, 올해부터는 아침밥 먹기를 통한 식습관 개선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경남여성단체협의회는 총 14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약 24만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류길년 본부장은 “경남여성단체협의회는 도내에서 다양하고 많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단체로서 회원분들이 각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한 식습관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필운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밥을 거르는 분들이 많지만, 우리 쌀로 지은 따뜻한 아침밥 한 끼는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데 큰 힘이 되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저희 경남여성단체협의회는 경남농협과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