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지난 13일 발생한 이스라엘-이란 공습과 관련, CEO 주관으로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을 긴급 가동해, 글로벌 에너지 수급 상황 및 해외사업장 운영점검 등 안정적 발전사업 운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부터 긴급 가동한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은 △에너지수급 점검반(유연탄·LNG·외환 점검), △발전운영 점검반(발전소운영, 건설자재 점검), △안전·보안 점검반(해외사업장 운영, 정보보안 등)으로 구성해, 분과별로 이스라엘-이란 공습에 따른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고 있다.
김준동 사장은 “이스라엘-이란 공습에 따라 에너지 가격, 에너지 수급, 환율 등 여러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을 통해 선제적으로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리스크에 촘촘하게 대응해 안정적 발전사업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