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지난 11일 해운대캠퍼스 성심오디토리움에서 AFP미래융합최고위과정(Advanced Future Convergence Program) 총동문회가 주최한 ‘제1회 AFP 넥스트 인사이트 포럼(NEXT INSIGHT FORUM)’에 세계 상위 1% 독성 연구자로 유명한 박은정 교수를 기조강연자로 초청해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영산대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을 비롯한 AFP 총동문회 이남희 회장, 1~3기 동문과 4기 재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박 교수의 진솔한 경험과 통찰에 깊이 공감했다.
박 교수는 ▲돈을 좇지 말고, 꿈을 좇아라 ▲즐길 수 있어야 미칠 수 있다 ▲작은 인연을 소중히 여겨라 ▲스스로 응원하고, 기댈 곳을 만들어라 ▲흐름을 따라가되 떠밀려가지는 말라는 메시지를 하나하나 전하며, 연구와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박 교수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큰 감동과 영감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 시간에는 AFP 동문(좌장 김민옥, 패널 이광미·염청하·박서정)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연구·협업·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플로어에 있던 동문들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세계적인 과학자의 삶을 함께 공감했다. 이러한 소통은 AFP 총동문회가 단순한 네트워크를 넘어 ‘상호 지지와 성장의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는 순간이었다. 이번 포럼은 ‘어제와 오늘을 살아내며, 내일을 연구하는’ 모든 연구자에게 꿈의 의미를 일깨우고, 지지와 관계의 힘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영산대 AFP를 최초로 설립한 노찬용 이사장은 “지난해 AFP 총동문회가 결성된 후 AFP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오늘 제1회 포럼을 마련하면서 첫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가 변화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영산대 AFP 총동문회가 동문 각자의 전문 분야를 넘어 지혜를 공유하는 소중한 성장 플랫폼으로 위상을 확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