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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글로벌케어과, 울산동구노인요양원과 현장실습 협약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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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6.16 18:00:55

16일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울산동구노인요양원 간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는 16일 울산동구노인요양원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주와 지역의 보건 사회복지 전문인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동구노인요양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춘해보건대 글로벌케어과 박금녀 학과장을 비롯해 울산동구노인요양원 김외화 원장, 송연정 운영위원장과 조현주 요양보호사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및 업무 지원 ▲노인 돌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습 활동 및 교류 ▲보건·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습 교육 협조 등 다방면에 걸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였다.

박금녀 학과장은 “글로벌케어과는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의료통역사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외국인 학생들은 졸업 후 취득한 자격증으로 지역내 여러 기관에 취업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외화 원장은 “울산 동구에는 특히 외국인 근로자 및 이주여성이 밀집해 있다”며 “이번 협약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실습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송연정 운영위원장은 “3년 전 아프가니스탄 한국 기여자들이 울산 동구에 정착했을 당시 외국인에 대한 시선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았으나, 이제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상생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일자리 창출과 봉사를 통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실무 중심 현장실습을 통한 요양보호사 양성은 물론, 지역 복지 향상과 이주민과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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