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상추 등 엽채류 재배 농가를 찾아 생육 동향을 점검하고, 3개 지역농협과 공판장에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호동 회장과 농협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엽채류 생육 및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폭우와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는 등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중부산농협, 북부산농협, 대저농협, 부산공판장을 차례로 방문해 경영 실적 전망과 농산물 유통 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강호동 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이 영농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