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힌국콜마

한국콜마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 뷰티 온라인 시장 진출 설명회'에 연사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티몰글로벌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 진출을 모색 중인 서울 소재 뷰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몰글로벌은 약 8억8000만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한국콜마는 이날 행사에서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소개하고 한중 시장에서의 제품 트렌드 및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브랜드 맞춤형 중국 진출 전략과 시장 대응 노하우도 제시했다. 티몰글로벌은 중국 뷰티 시장 추이와 입점 절차, 운영 전략, 성공 사례 등을 소개했다. 행사 후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한국콜마는 고객사의 중국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글로벌 플랫폼 연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국 최대 플랫폼과 본격 협력하는 첫 단계로, 고객사의 중국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