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주거취약계층의 무더위 피해를 막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 남구 문현동 일대에서 진행한 ‘쿨루프(Cool Roof) 도색 사회 공헌 활동’은 옥상에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 페인트를 칠해 실내온도를 낮추는 것으로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거취약계층 어르신 21가구를 선정했으며, 주택금융공사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도색 작업을 함께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학생 봉사단‘은 그동안 노후주택가 공용계단 미끄럼방지 작업 활동,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도배·장판 교체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