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참석차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 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동포들과 만나 동포 사회의 의견을 듣고, 교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캘거리 한인회관 방문을 맞아 교민들은 태극기를 흔들고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했다.
이어 김 여사 일행은 점심 식사 차 캘거리에서 13년간 운영돼온 한인 식당에 들렀고, 식사 중이던 한 교민은, “이 대통령의 캘거리 방문 소식을 듣고 멀리 토론토에서 휴가를 내 무작정 캘거리에 왔는데 이렇게 만나게 됐다”며 기뻐했고, 김 여사는 “못 만났으면 어쩔뻔 했냐”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